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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부부처가 2023년 11월 16일 50만여 명의 수험생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적극 지원에 나섭니다. 매년 수능시험 당일에는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공무원 또는 직장인의 출근시간이 변경됩니다. 올해 수능 당일 출근시간을 알아보신 후에 교통혼잡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출근시간 변경
11월 16일 수능 당일에 관공서 공무원 직장인들의 출근이 10시로 늦춰집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이 증편 운행됩니다.
수능시험 당일 직장인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미뤄지도록 관공서와 기업체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공무원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조정되고 은행업무도 10시에 시작을 하기 때문에
은행업무 보실 분들도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일반 회사 직장인 분들은 회사의 규정 또는 사업주의 재량으로 출근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며 미리 회사의 공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10분 사이 수도권 지하철 증편 운영을 요청하고
경찰서·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배치, 수험생들의 이동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증편운영이란?
정기적인 교통편의 횟수를 늘리는 것을 뜻합니다.
수능시간
올해 2023 수능은 11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입니다.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며 응시자는 전년 대비 3442명 감소해 50만 4588명이 응시하게 됩니다.
아래링크를 확인하시면 주변 시험장 고등학교와의 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장 차량 통제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서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부근 200m 전방에서 하차해야 하고 시험장에 입장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듣기 평가시간 소음방지
3교시 영어 영역에서는 듣기 평가가 진행됩니다.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에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 및 헬리콥터 이착륙 시간이 조정됩니다.
포 사격이나 전차 이동 등 군사 훈련도 이 시간에는 잠시 중단됩니다.
또한 시험장 주변 소음으로부터 수험생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나 열차 등은 서행하도록 하고 경적 사용도 자제해야겠습니다.
이외에도 시험장 주변 행사장과 공사장 등의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합니다.
수능일 날씨
수험생은 시험 6일 전인 11월 10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에서 시험장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누리집을 참고하여 시험장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해 기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 ]에서 날씨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각 시도에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하여 도서, 벽지 수험생 수송 대책과 제설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능 시험장인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지금까지 수험생을 위한 교통지원책을 알아봤습니다.
관공서, 기업체의 해당되는 분들은 수능일 출근시간 조정 여부를 잘 살피시어 원활한 교통 상황에 협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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